충북도교육청, 일회용품 제로 실천 확대

'탄소비움, 미래채움' 릴레이 캠페인 추진

2024.07.04 15:31:35

충북도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 직원들이 4일 개인컵을 들고 '탄소비움, 미래채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일 일회용품 제로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탄소비움, 미래채움'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환경의 달'인 지난달 일회용품 제로를 선언한 도교육청은 이달 한 달간 본청·직속기관 중심으로 '탄소 비움, 미래 채움' 릴레이 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은 △플라스틱, 종이타월, 일회용품, 종이자료의 사용을 제한하는 '탄소 비움' 활동 △텀블러, 손수건, 다회용기, 스마트한 회의 등의 환경 행동을 통한 '미래 채움' 활동으로 나눠 활동 참여를 선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환경교육센터와우의 비움채움 선언을 시작으로 본청·직속기관의 비움채움 실천선언 릴레이가 자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캠페인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실행체계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캠페인을 통한 함께 시작하는 지역적인 실천이 미래를 바꾸는 지구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