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면 초중학생들이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부터 수안보면 초·중학생 아동들에게 다양한 예체능 활동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꿈나무 재능지원사업'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을 시작했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지난해에 이은 '교육과 돌봄으로 정착하는 수안보면 만들기'의 두 번째 사업이다.
축구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10월까지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에서 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양병운 위원장은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가 지방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건강도시 충주, 정착하는 수안보를 만들기 위해 아동들의 꿈 실현에 도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아동들에게 소중한 체험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농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보다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