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위한 용역에 들어갔다. 사진은 착수보고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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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등을 활용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소회의실에서 정원문화 확산의 지역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방문자 센터 신설 △전망 카페 △어린이 자연놀이터 △바람언덕 △수생식물원 등 주요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2026년 신규사업 신청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공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여유 있고 푸르름이 있는 살기 좋은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