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적성면, 옥수수 농가 일손 돕기

군 산림녹지과 직원들과 구슬땀

2024.07.01 13:30:11

단양군 적성면과 군 산림녹지과 직원들이 하리 새원이마을의 5천㎡ 밭에서 옥수수 옆 순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28일 지역 내 옥수수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적성면사무소와 군 산림녹지과 직원 등 3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하리 새원이마을의 5천㎡ 밭에서 옥수수 옆 순 제거 작업을 도왔다.

농가 주는 "최근에 크게 다쳐 농사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관에서 나와 일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이들은 농가 주가 부상 회복에 시일이 걸려 7월 옥수수 수확도 도울 예정이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부상이나 병환으로 일을 할 수 없는 지역 내 농가를 전수조사해 자체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하거나 충북형 도시농부, 군 일손지원기동대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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