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각종 위험 발견·평가, 손실 예방과 경감 대책 제시

2024.07.01 13:24:14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DB손해보험 위험관리연구소 전문가와 함께 단양관광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시설 중 만천하스카이워크,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안전 컨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한 위험 관리 컨설팅을 했다.

'위험 관리 컨설팅'이란 사업장에 잠재된 각종 위험을 발견·평가해 이에 대한 손실을 예방하고 경감 대책을 제시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DB손해보험 위험관리연구소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시설 중 만천하스카이워크(유원시설), 소백산자연휴양림(숙박시설)에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고객 대피로 △화재 안전관리 △체험시설 내 안전 조치 사항 △건물 균열 및 변형 여부 △주요 사고사례 원인 분석 및 피드백 △비상 대응 계획 및 훈련 등으로 시설물 안전 및 고객 사고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김광표 사장은 "단양군을 방문해 주시는 연 1천만 명의 관광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준비하게 됐다"며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단양관광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검토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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