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유소년 롤러 국가대표에 선발된 만수초 6학년 유승호 학생의 경기 모습.
[충북일보] 청주 만수초등학교 유승호 학생이 2024년도 유소년 롤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16일 만수초에 따르면 6학년 유승호 학생은 지난 13일 스피드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최종 5인에 뽑혔다.
유승호 학생은 1학년 때 방과후 롤러 교실에서 처음 롤러스케이트를 접했다. 그 이후 바람을 가르는 롤러스케이트의 매력에 푹 빠져 꿈을 계속 키워나갔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올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거뒀고 마침내 유소년 국가대표라는 최종 꿈을 이뤘다.
유승호 학생의 성장과정을 함께한 지도자 정선기 코치는 "꿈을 이룬 유승호 학생의 활약이 기대되며 그의 성장과정은 만수초등학교의 후배 선수들에게 큰 꿈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