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의 신임 이사장으로 조길형 충주시장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무예센터는 2015년 대한민국과 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무예 보존과 청소년 및 여성의 사회 참여 증진 등을 목표로 한다.
조 신임 이사장은 2016년부터 국제무예센터 이사직을 맡아왔으며, 충주시장으로서 택견 중심도시를 표방하며 무예 진흥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문체부 송윤석 체육협력관은 "무예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온 충주시장이 이사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국제무예센터가 세계무예 발전과 한국 무예 보존 및 저변 확대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신임 이사장은 경찰대 행정학 학사,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지방경찰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 중앙경찰학교 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