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성 청주시의원이 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임은성 시의원이 선출됐다.<6월 11일자 6면>
임 의원은 11일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원내대표 단독후보로 출마했다.
임 의원에 대한 찬·반 표결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과반 이상이 임 의원에게 찬성표를 던져 원내대표로 뽑혔다.
임 의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민주당 시의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묶는 봉사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의원은 2022년 6·1지방선거 청주시 라 선거구(남이·현도·산남·분평)에서 재선으로 당선한 뒤 전반기 회기에서 복지교육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오는 25일 정례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뒤 오는 7월 1일 상임위를 구성하고 후반기 의정을 시작하게 된다.
현재 시의회 의석은 국민의힘이 22석, 민주당이 19석, 무소속 1석으로 배분돼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