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목행용탄동지사협 회원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전등을 교체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기존 낡은 전등을 리모컨 기능이 있는 LED전등으로 교체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정태훈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전등을 교체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전등을 켜고 끄는 것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리모컨 기능이 있는 전등으로 교체하게 돼 기쁘고, 밝아진 전등을 보니 마음까지 환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희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태훈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