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 안재환 학생이 케이클래식 서울 피트니스대회에서 다섯 분야를 석권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학생들이 케이클래식 서울 대회(K-CLASSIC NATURAL SEOUL)에서 오버롤 챔피언에 등극했다.
26일 청주대에 따르면 안재환(스포츠재활학과 20학번) 학생은 오픈-70kg급 보디빌딩 우승 & 전 체급 오버롤 그랑프리 우승, 클래식 보디빌딩 주니어체급 우승 & 전 체급 오버롤 그랑프리 우승, 클래식피지크 주니어체급 우승 & 전 체급 오버롤 그랑프리전 2위 등 대회 총 다섯 분야를 석권했다.
'오버롤'은 각 체급 우승자끼리 경합을 펼치는, 종목별 가장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는 일종의 올스타전이라 할 수 있다. 안재환 학생은 세 종목 오버롤을 포함해 다섯 부분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MVP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영진(스포츠재활학과 20학번) 학생은 오픈 숏체급 스포츠모델에서 우승했다.
안재환 학생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디빌딩 프로선수로서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며 "준비 과정에서 힘들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고 많은 관심을 가져준 학과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