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육상팀, 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입상

이윤철 해머던지기 금메달 획득

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음성군청 육상팀. 왼쪽부터 이윤철, 안충현, 정채윤 선수.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 1개와 동 2개를 획득했다.

군청 육상팀은 지난 21∼23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이 대회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이 우승,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이 3위, 10종경기에서 안충현이 3위에 올랐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69.04m를 던져 2등과 7.76m 차이의 월등한 기량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원반던지기 정채윤은 49.62m, 10종경기 안충현은 5,723점으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상경 감독은 "다음 달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