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소속 배재현(왼쪽)·박수빈 선수가 지난 13~17일 열린 '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양궁대회'에서 획득한 메달과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남자부 감독 홍승진, 여자부 감독 호진수)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광역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개최된 '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양궁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맏형 배재현 선수가 리커브 개인전에서 서울시청 선수를 세트 스코어 6대2로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박수빈 선수도 같은 종목인 리커브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호 감독은 "배재현 선수는 부상을 딛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더욱 뜻깊은 경기였고, 박수빈 선수 또한 고된 훈련에도 묵묵히 임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더욱 훈련에 매진해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