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지난 18일 군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열린 ‘드림 가족 명랑운동회’에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명랑운동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드림 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명랑운동회에 120여 명이 참가해 스펀지 통을 뛰어넘고 빨리 굴러 돌아오는 '파도타기', 대형 애드벌룬 공을 빨리 굴리는 '지구촌 한 가족', 신발을 날려 양궁판에 기록한 점수를 합산해 승리 여부를 가리는 '신발 양궁' 등 14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군은 푸짐한 경품까지 준비해 운동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드림 가족 명랑운동회'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가족의 행복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라며 "앞으로 행복한 드림스타트 가족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