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소아 환자 대상 유플라이마 20㎎ 미국 출시

2024.03.28 17:26:49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20㎎ 용량제형(사진)을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플라이마 20㎎은 지난해 미국에 런칭한 40㎎ 및 올 1월 출시한 80㎎과 동일한 고농도(100㎎·mL)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의료 현장에서의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용량제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의 포트폴리오가 확대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 20㎎ 용량제형 출시로 미국 내 자가면역질환 소아 환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선택권과 편리한 자가 투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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