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 '우리 마을 미디어 교실'로 소외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미디어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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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도농 정보 격차 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 마을 미디어 교실'을 본격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과 공동체 기록한 사진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 우리 마을 미디어 교실은 소외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부터 인터넷 뱅킹, 문자 보내기, 차표 예약, 사진찍기, 영상 촬영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교육으로 현재 3개 마을이 참여 중이며 추가 접수를 신청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영상미디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계층을 위해 지역에 직접 찾아가 디지털 문화 향유에 소외되시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