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추진…4개 분야 13개 사업

2024.02.22 17:44:04

[충북일보] 충북도는 건설업계 위기 가속화에 대응하고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활성화 추진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 계획을 통해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건설공사 분할 발주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의무공동도급 계약 의무화 등을 통해 도내 건설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자재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불법·부실 건설산업체 실태 조사와 행정처분, 건설공사 하도급 실태 점검을 통해 건설산업 공정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

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와 협력을 강화한다. 도와 유관기관, 지역 업체 간담회를 열어 지역 건설업체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상승으로 급등한 건설공사비의 고착화로 도내 건설업체 경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상당한 실정"이라며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