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왼쪽) 주식회사 진우아이엔씨 대표가 11일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에게 컨테이너하우스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이 11일 MAS(다수공급자계약)·카탈로그 계약업체인 ㈜진우아이엔씨(대표 이종성) 진천공장을 찾아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판로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컨테이너하우스' 생산업체인 ㈜진우아이엔씨는 지난 2022년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벽식구조임시학교건물(모듈러교실)임대서비스'를 등록, 조달하고 있다.
모듈러교실은 학교 증·개축이나 리모델링 공사 기간에 학교 공간을 유연하게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진우아이엔씨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 중 한 곳이다.
폐기물의 발생이 적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동시에 안전성도 강화하는 등 기술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오선진 청장은 "학생 다수가 사용하는 모듈러교실과 같은 조달제품의 경우 안전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물품뿐만 아니라 우수한 서비스상품도 종합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니 수요기관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