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역신문의 현재와 미래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사진)'가 3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다시, 콘텐츠로 독자에게'이다.
컨퍼런스는 오전 10시 50분~오후 5시 20분 △일반 세션(지역신문 우수사례 소개) △기획 세션1(전문가 강연) △기획 세션2(청년기획 프로젝트 공모전 발표) △특별 세션(지역조사연구 라운드테이블)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획세션1에서 최진순 전 한국경제 기자는 '지역신문과 지역독자의 공존 전략:커뮤니티(C) 저널리즘(J) 콘텐츠(C) 테크놀로지(T)'에 대해 강연한다.
특별세션에서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원은 '탈포털 및 인공지능 시대 지역 언론 현황과 지원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기자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을 한다.
컨퍼런스는 지역신문 언론인, 지역민·시민기자, 언론에 관심 있는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컨퍼런스를 통해 우수사례 발굴 및 지역언론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신문 발전기금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 지역신문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신문의 자립 기반 구축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