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채홍경 제33대 제천시 부시장이 3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지난 1일자로 부임한 채홍경 전 충청북도 행정국장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민선8기 취임 1주년 직원 월례조회와 함께 진행됐다.
채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재직기간 지역 현안 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 시설 확충, 관광사업 육성 등 제천시를 '전국 제일의 잘 사는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이 끝나고 채 부시장은 충혼탑을 참배한 뒤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신고를 마치며 13만 제천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채 부시장은 충청북도 청원 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건설관리과장,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예산팀장,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장,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을 역임한 후 충북도 행정국장을 거쳤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