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일 15대 청주서부소방서장 취임

서정일 15대 청주서부소방서장

［충북일보］ 서정일(56·사진) 전 충북도소방본부 대응총괄과장이 15대 청주서부소방서장으로 지난 1일 취임했다.

청주 출생인 서 신임 서장은 1991년 일반 공채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도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광역119특수구조단장, 제천소방서장, 충북도소방본부 대응총괄과장 등을 역임하며 재난 현장 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뛰어난 업무 추진력뿐만 아니라 직원 간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지휘관으로 평가를 받는다.

다양한 현장 경험과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해 2014년 국무총리표창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서 신임 서장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소방 행정 업무를 바탕으로 관내 실정에 맞는 소방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며"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열식 14대 청주소방서장은 단양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