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률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청주시
[충북일보] 이상률 청주시 경제교통국장이 3급 승진 내정자로 발표됐다.
시는 22일 승진대상 내정자 명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국장은 다음달 1일자로 시 기획행정실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이 국장은 지난 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시 창조전략과장, 정책기획과장, 푸른도시사업본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상당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시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이 국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실행력으로 '행정의 달인'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이 국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민선 8기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 사업 등 시정 추진에 누수가 없도록 기획행정실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 내정자 발표를 통해 박봉규 감사관과 김종관 경제정책과장, 김연승 예산과장, 조창현 공원관리과장도 4급으로 승진하게 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