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영동·옥천·괴산) 의원은 7일 보은, 옥천, 영동이 잇따라 정부의 대규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덕흠 의원실이 농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지로 보은군과 옥천군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자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은군과 옥천군은 앞으로 5년간 중심지 활성화 사업, 취약지역 개조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지난 2020년 농촌협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협약을 맺은 10여개 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20년 영동에 이어 보은, 옥천까지 잇따라 정부의 대규모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민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