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 동아리 세끝만사 동아리 회원들이 북부권 우수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치료 등의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원대학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 동아리 세끝만사 김기열 지도교수와 동아리 회원이 실습실 3곳에서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북부권 우수자원봉사자 힐링워크숍' 프로그램 중 낙상 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수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수치료 실습실, 운동치료 실습실, 스포츠마사지와 테이핑 실습실에서 학과 교수들의 지도하에 전기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실천하는 우수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학생들이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밝은 에너지를 공유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즐겁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 것.
또한 이날은 물리치료과 교수진과 학생들 그리고 우수자원봉사자분들의 환호 속에 김영철 총장, 제천시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 플리마켓 최성미 회장, 이기옥 회장이 참석했으며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사랑나눔플리마켓 수익금 200만 원을 물리치료과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지킴이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학업 지원에 보탬을 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성껏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물리치료과 고태성 학과장은 " 앞으로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이번 우수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한 워크숍은 재학생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됐으리라 믿으며 함께한 모든 분 건강하시고 내년에 또 뵙겠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