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배추 대만에 8년째 수출

2023.05.29 13:01:06

지난 26일 열린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에서 참석자들이 수출 배추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에서 수확한 봄배추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괴산농협은 지난 26일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날 선적한 봄배추는 32t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1천500t을 수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문수출 우수 생산단지인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올해로 8년째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선적식에서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에 이어 올해 2월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업무협약하고 국외시장 판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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