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에서 학생 참여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다.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생 참여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생 참여 문화축제는 수도권과 비교해 문화 콘텐츠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 내에서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문화축제에는 연예인 초청 공연, 동아리공연, 다양한 행사 참여 부스가 설치·운영돼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대학생 음주인식 개선, 마약 예방 등 다양한 안전캠페인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 학교 청년자원봉사단은 총학생회와 협력해 캠퍼스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윤승조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고 공감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며 발전해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