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정호 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과 김기현 과장이 현진호 청주상당경찰서 성안지구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에서 일하는 김기현 과장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 지난 11일 청주상당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농협은행 석교동지점이 밝혔다.
농협은행 석교동지점에 따르면 김 과장은 지난 29일 오후 4시께 석교동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3천만 원을 현금 인출해 달라는 요청에 금융사기를 눈치채고 빠르게 대처해 고객의 재산을 지켰다.
박정호 지점장은 "카드론이나 대출 상환 시 현금으로 전달하는 행위는 대부분 금융사기에 해당다"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