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심재면(58·사진) 전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장이 6대 신임 청주기상지청장으로 지난 1일 취임했다.
심 신임 청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원를 졸업한 뒤 2004년 기상청 5급으로 임용됐다.
이후 제주지방기상청 기후과장, 전주기상지청장, 기상청 기상서비스정책과장, 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운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기상청 내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기상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 신임 청장은 "충북 지역 예보역량 강화와 정확도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기상기후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