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남태윤.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청 남태윤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군에 따르면 남태윤은 지난달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10m 공기소총 1~4차 합산 2천510.5점을 기록해 아시아경기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태윤은 도쿄 올림픽 대회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보은군청에 입단한 남태윤은 2022년 10회 전국체전에서 보은군청의 창단 첫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이바지했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남태윤이 국가대표로 뽑혀 보은군청 사격 선수단의 위용을 높였다"며"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 기량 증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