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에 오원근(62) 전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교수가 취임한다.
충북도는 원장 공모절차로 '도의회 패싱' 논란이 일었던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문제가 지사와 도의회 간 일단락돼 3일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도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 벤처기업 대표와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부교수를 역임하며 중소·중견기업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조직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신임원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하지 않고 곧바로 업무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원장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이 요구되는 중요한 해"라며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설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배석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