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직원들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이 학교 교직원, 총학생회 학생들과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정문과 학내에서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을 위해 이 학교 교직원, 총학생회와 합동으로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 도내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가 최근 5년 새 10배 이상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용량이 가장 많은 대학가 중심으로 개인형이동장치의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캠퍼스 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학내에서 안전수칙이 담긴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안전모 착용'과 '무면허·음주운전 금지'를 강조했다.
또 안전모 없이 개인형이동장치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안전모를 함께 배부했다.
목성수 서장은 "학내는 차와 보행자, 개인형이동장치가 뒤섞여 다니는 만큼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라며 "자신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학교 내에서도 필히 안전모를 착용하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