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산면의 외식업체인 ‘소풍’(대표 유민숙)이 군의 착한 가게 206호점으로 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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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완배)는 지역의 외식업체인 '소풍'(대표 유민숙)을 착한 가게 206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착한 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매월 3만 원이상 정기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일정액을 기부하면 착한 가게 현판 부착과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이날 착한 가게로 인증받은 '소풍'은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월 일정 금액을 양산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착한 가게 기부금은 양산면의 어려운 이웃 집수리, 생계비, 난방비로 사용한다.
유 대표는 "양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바쁜 생업 때문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해 미안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회를 가져 기뻤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