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문화시설 주말 개방으로 활기 쑥쑥

2023.03.23 13:26:44

[충북일보] 증평군의 문화시설들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과 군립도서관, 독서왕김득신문학관, 민속체험박물관, 좌구산휴양랜드 등이 주말에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문화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6월 개방한 이래 46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1만7천5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및 자치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던 청소년문화의집을 일요일까지 주 6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토요일에는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일요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보드게임과 닌텐도 등 소통형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락기와 노래방, 탁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증평 인근 생활권 청소년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이재영 군수는 "각종 문화시설의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해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에 행복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