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군부대 한 병사 생활관 3층서 뛰어내려

2023.03.21 17:48:58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공군부대에서 병사 한 명이 생활관 3층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다.

공군 17전투비행단에 따르면 21일 새벽 2시 30분께 소속 병사 A씨가 생활관 3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내무반에서 동료 병사들에게 뛰어내리겠다고 소리치며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광역수사대는 부대 내 괴롭힘 등이 있었는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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