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 입점할 중소기업 100개사를 모집한다.
충북도는 아마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로컬 셀러 발굴 및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초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은 아마존이 시행하는 교육과 1대 1 컨설팅을 받아야 입점할 수 있다.
도는 입점 성공 기업들이 해외규격 인증, 마케팅, 유통 등에 쓸 수 있도록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수출 의지와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강력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기존 입점기업 중 잠재력이 있는 기업 10개사도 선정해 150만 원 규모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