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현(앞줄 가운데) 옥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지난 17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장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동료들과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충북일보] 박인현 옥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지난 17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 권익 증진과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25년째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는 그동안 옥천군 남성의용소방대장, 옥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충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맡아 일했다.
지역사회의 안전뿐만 아니라 장학금 기부, 소외계층 연탄 배달,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옥천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