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생활개선회가 더 큰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경쟁력 있는 농촌여성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최용선(여·54)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장이 16일 진천농업기술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최 회장은 "진천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업발전의 선도 주체로 농촌지역사회에서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생활개선회가 진천지역의 여성 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밝은 지역 사회를 만들며,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는 현재 7개 읍·면 생활개선회와 3개 연구회분과(생활원예, 향토음식, 전통문화), 3개 동아리(한울림 풍물, 퓨전난타, 팬플룻)에서 4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