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선(왼쪽에서 두 번째) 서울고속(주) 회장이 충북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증서를 들고 김영환(오른쪽에서 두 번째) 충북지사 이민성(왼쪽) 충북모금회 회장, 권오석(오른쪽) 서울고속(주)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권영선 서울고속(주) 회장이 충북 7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 원을 기부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1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권 회장은 1억 원을 기부해 이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권 회장은 "더 나이 들어 늦기 전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충북 지역복지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회장은 음성 출신으로 음성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고 7대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권 회장은 지난해 음성고등학교와 음성군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부했고 올해 1월에는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