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그룹 샤이니 민호가 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민호는 "올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아버지와 충북청주FC를 응원하고자 청주에 기부를 하게됐다"며 "충북청주FC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기부나 전국 농협지점 방문 기부를 하면 된다.
지난달 21일에는 가수 원슈타인이 청주 출신 연예인 중 처음으로 청주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