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숙경 옥천교육장(29대) 지난 2일 취임했다.
이 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상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교직에 입문해 매곡초·죽향초 교감과 군서초·장야초·용화초 교장을 역임했다.
이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옥천의 아이들에게 공평하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각자의 재능과 소질 계발을 돕는 옥천교육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또 "학생들에게는 행복을, 교직원에게는 보람을, 교육공동체에는 만족을 주는 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환경에 맞춰 교육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