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광 충주축구협회장
[충북일보] 제8대 충주시축구협회장에 조재광(52) 전 충주시축구협회 부회장이 취임했다.
충주시축구협회는 최근 충주시 컨벤션센터에서 축구인과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조 회장은 2017년부터 6년간 충주시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충주시 대표 감독직을 맡아 2022년 충청북도 도지사기 축구대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우승 등 충북 도대회 장년부 40대가 전 대회를 출전해 모든 대회를 우승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주시 축구동호인들의 탄탄한 단합과 화합으로 지난 위상과 명성을 되찾고, 특히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학원축구를 비롯한 유소년축구, 여성축구 등의 저변확대 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회장은 취임식에서 직접 준비한 장학금을 현재 엘리트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7명에게 1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