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 한방연합회가 23일 한방생명과학관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총회의를 개최했다.
(사)한방연합회는 2016년 2월 설립해 6년간 제천시 한방산업의 발전을 주도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해진 조직력을 정비하고 새 출발 의지를 다지고자 협회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약초 생산, 제조, 유통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농산물 제품화, 판로개척 등 한방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2025년 예정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장용상 전 회장에 이어 지용우((주) 옻가네 대표)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신임 지 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유기적인 조직력으로 제천국한방천연물엑스포 성공 개최는 물론 나아가 제천 한방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창규 시장은 "한방특화산업을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제천시도 한방산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