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오른쪽)가 22일 충북도청 집무실에서 이민성 11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1대 회장에 이민성 무영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이민성 신임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신임 회장은 2002년 무영종합건설을 설립, 2013년 (사)충북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 공동대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충북도민홍보대사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충북모금회 부회장, 법무보호복지공단 후원회장, 아동복지협회 후원회장 등 충북의 키다리아저씨 역할을 하며 2016년 대통령 표창, 2018년 충북도민대상 선행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2호 회원으로 가입돼 충북지역 나눔 문화의 정착과 소외계층지원에 노력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충북도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발판으로 건강한 나눔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도민의 정성 어린 성금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현장에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