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길라잡이 자처

농업분야 시범사업 탄소중립 실천, 환경 지킴이 역할 톡톡

2023.01.29 13:29:32

인삼 그날막 지주대.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30 온실가스 감축,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발맞춰 농업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재생 플라스틱 대체품인 인삼지주대 지원을 시작으로 아산화질소 배출 경감을 위해 농가 현장 컨설팅 시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비료를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올해 시설채소 재배 농가 중 사업 열의가 높고, 새기술 수용능력이 높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바이오차(용토) 등을 지원하는 저탄소 농업실현 시범사업 △유기물 자가퇴비 생산기술시범사업 △토양수분장력계기반 자동관수 시범사업 등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시설재배농가와 공동으로 온실가스 감축, 농업생산성 향상 방법에 대한 시험연구도 진행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원예, 특용작물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범사업과 시험연구를 발굴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환경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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