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북본부, 2023년 농지은행사업 839억원 투입

2023.01.26 15:32:09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6일 2023년 농지은행사업비 839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역본부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498억 원(공공임대 포함)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183억 원 △농지연금사업 126억 원 △과원규모화사업 27억 원 △경영이양직불 5억 원 등을 사업별로 투입할 계획이다.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은 청년농·귀농인 등의 영농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지원사업,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지원제도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공사가 소유한 비축농지에 스마트팜 설치 후 장기 임대를 하는 사업이며, 청년농이 희망 농지를 최대 30년 간 장기 임차해 경작하고 토지 매매대금이 완납되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先임대 後매도 사업'등이 있다.

신홍섭 본부장은 "금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청년농 등 농업의 미래 주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지은행사업 문의는 전화(1577-7770)를 통해 유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농지은행포털(fbo.or.kr), 농지연금(fplove.or.kr)사이트, 농지(거주)소재지 지사방문 통해 상담·지원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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