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전동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 강동구 고덕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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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 강동구 고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고덕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 행사에서 제천시는 덕산면 정보화마을과 의림지뜰 영농조합이 참여해 쌀, 오곡, 잡곡, 더덕, 도라지, 사과, 양채 등 제천의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홍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덕2동 지역 주민들에게 제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다음에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상호발전과 지역 홍보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전동과 고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3일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민간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