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022년 농특산물 직거래판매실적이 2021년 대비 16% 증가한 117억7천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유튜브(2만2천500명), SNS(인스타그램 1만명, 카카오친구 1만9천500명)를 통한 감성 홍보 △유명 유튜버 '참피디'와 충주 친환경쌀 살리기 프로젝트 △충주씨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배부(5만 개) △충주씨 딩동댕 유치원 방송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충주씨샵 누적 매출액 48억 원 돌파 △청년농, 영세농 직거래장터 및 라이브커머스방송, 홈쇼핑 등 다양한 직거래 홍보 마케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노력에 기반해 △로컬푸드행복장터 24억6천만 원 △직거래 장터판매 31억1천900만 원 △대형유통 직거래 판매 31억6천200만 원 △온라인 판매 20억9천500만 원 △기타 판매 9억4천200만 원 등 다수 분야에서 높은 판매 결과를 보였다.
시는 2022년 매출증가의 원동력으로 유튜브, SNS 및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한 상생 프로젝트 추진 등을 꼽았다.
시는 올해도 온라인몰과 연계한 마케팅, 참PD와 함께하는 전통주 콘텐츠 제작, 충주씨샵 오프라인 행사, 충주씨 기획 프로그램 등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 브랜드 인지도 확대, 다양한 직거래 마케팅으로 농업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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