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 충북도에 500만원 고향사랑기부

2023.01.17 15:28:56

[충북일보] 청주 출신 배우 유해진(사진)씨가 고향사랑기부제 충북도 2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는 17일 유해진씨가 고향사랑기부제가 정한 최고 금액 500만 원을 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영석 PD에 이어 두번째다.

주성중, 청석고를 졸업한 유 씨는 영화 '왕의 남자' 육갑이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왕의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등 3편이 천만 이상 관객몰이를 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유의 입담과 편안한 이미지로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을 흥행시킨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활동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자치단체에 한해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NH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다.

지자체는 기부액에 따라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도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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