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구 선수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 장경구 선수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The 1st BTV International Cycling Tournament Number 1 Cup 2023'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개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자전거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한 장 선수는 개인도로 종목에서 1∼7구간에서 1위, 5구간에서 3위를 기록하며 개인도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스프린트 종목에서 우승과 산악왕 종목에서도 준우승에 오르며 금 2개와 은 1개를 목에 걸었다.
장 선수는 국내 도로 랭킹 1위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장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