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옥순(사진) 세계충청향우회장이 9일 도내 공립 요양시설에 성인용 기저귀 1만5천장(1천6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몸이 불편한 도내 공립 요양시설 입소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고, 충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95년부터 도쿄에 ㈜산옥스를 설립하고 부직포, 약품, 특수종이, 위생용품 등을 유통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도 명예대사로 위촉돼 도 우수상품 홍보, 바이어 알선과 수출·입 지원, 투자유치 지원, 외국기관과의 경제 협력사업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