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 김미숙(왼쪽) 신임 회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박영옥(오른쪽) 이임 회장.
[충북일보] 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15대)를 이끌 신임 집행부가 지난 7일 출범했다.
신임 집행부는 김미숙 회장을 비롯해 이진구(삼승면) 부회장, 임승순(보은읍) 총무, 박영옥·전명자(산외면) 감사, 최순옥(장안면) 고문으로 짜였다. 13~14대 집행부는 박영옥 이임 회장이 이끌었다.
회원들은 이·취임식에서 '내 고장 내 직장 보은군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동참 등 인구 증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회 의장, 연합회 임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통해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단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